“전자레인지로 이게 돼?”…편스토랑 이정현 땅콩빵, 6분만에 ‘뚝딱’

접시에 올려진 빵 사진

오븐도, 밀가루도 필요 없다. 전자레인지 하나면 ‘이정현 땅콩빵’이 뚝딱 만들어진다.
편스토랑에서 이정현이 공개한 간편 레시피 덕분에 ‘이정현 땅콩빵’이 요즘 집에서도 따라 만드는 인기 간식으로 떠올랐다.

땅콩 고유의 고소함과 달콤한 풍미가 어우러져, 간식은 물론 한 끼 대용으로도 거뜬하다.
간편하게 만들어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이정현 땅콩빵 만들기,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한다.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편스토랑 이정현 땅콩빵 만들기
편스토랑에 소개된 이정현 땅콩빵 / 사진=KBS2 편스토랑

이정현 땅콩빵 만들기, 오븐 없이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편스토랑 땅콩빵 만들기’는 의외로 간단하다.
구운 땅콩 2컵(약 180g), 달걀 3개, 꿀 3스푼, 버터 20g, 소금 약간이면 준비 완료다.
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는데, 너무 곱게 가지 않는 것이 포인트.

땅콩의 고소한 입자가 살아있어야 풍미가 더 살아난다.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버터나 오일을 살짝 발라 반죽이 눌러붙지 않도록 한 뒤, 반죽을 부어 표면을 살짝 고르게 해준다.
600~700W 기준 약 6분간 돌리면 완성이다. 가운데를 이쑤시개로 찔러 묻어 나오는 반죽이 없다면 제대로 익은 것.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이정현 땅콩빵 만들기
이정현 땅콩빵 / 사진=KBS2 편스토랑

그릇을 뒤집어 꺼낸 뒤 접시에 담아 한 김 식혀 먹으면 된다. 정말 놀라울 정도로 간단하다.

이정현 땅콩빵 레시피가 사랑받는 이유

이정현 땅콩빵 레시피는 간단한 조리법에 비해 맛과 식감이 훌륭하다.
밀가루 없이도 담백하면서도 포근한 질감, 땅콩 본연의 고소함, 꿀이 주는 은은한 단맛이 조화를 이룬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간식으로도 좋지만, 식사 대용으로도 부족함이 없다.
실제로 이정현 땅콩빵을 만든 사람들 대부분 “든든하다”, “생각보다 너무 맛있다”는 반응이 많다.

‘편스토랑 이정현 땅콩빵 레시피’는 바쁜 현대인에게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존재다.
특히 오븐 없이도 가능한 ‘노오븐 베이킹’이라는 점은 요리 초보에게도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장점이다.

땅콩 효능 뭐가 있을까? 작지만 영양 가득한 슈퍼푸드

땅콩은 작아 보여도 영양 덩어리다.

땅콩이 쌓여있는 모습
땅콩 / 사진=Shutterstock

먼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올레산, 리놀레산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은 높이는 데 기여한다.
레스베라트롤 역시 땅콩 껍질에 다량 들어 있어 혈액 순환 개선에 좋다.

칼륨 성분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혈당 조절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
혈당지수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비타민 E와 레시틴은 뇌 건강과 기억력 향상에 좋고, 활성산소를 막아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장 건강, 뼈 건강, 빈혈 예방, 체중 관리까지, 땅콩이 갖고 있는 효능은 꽤나 다채롭다.

땅콩 섭취 시 주의할 점, 알고 먹으면 더 건강하다

하지만 모든 음식이 그렇듯, 땅콩도 과하면 독이 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건 알레르기. 땅콩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알레르기 유발 식품 중 하나로,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또한, 지방 함량이 높아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소화 불량, 복부 팽만,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보관 시 주의도 필요하다. 땅콩에 생기는 곰팡이는 아플라톡신이라는 발암물질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드시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밀봉해 보관하고, 곰팡이가 핀 땅콩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한다.

칼로리 과잉, 특정 질환과의 상호작용(갑상선, 간 질환 등) 등도 고려해야 할 요소다. 건강을 위한 땅콩 섭취라면 하루 한 줌(약 20알 내외)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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